폴 로저, 뀌베 써 윈스턴 처칠
Pol Roger, Cuvee Sir Winston Churchill
- 타입
- Sparkling
- 지역
- 프랑스 > 샹파뉴
- 와이너리
- Pol Roger [폴 로저]
- 알콜
- 12.5 %
- 품종
- 피노누아 (Pinot Noir), 샤르도네 (Chardonnay)
- 음용온도
- 6~10 ℃
- 음식 페어링
- -
- 당도
- 1
- 산도
- -
- 타닌
- -
- 바디
- 5
와인 이야기
1908년 폴 로저 샹파뉴에 반한 윈스턴 처칠은 그 후 매일 폴 로저 샹파뉴를 즐기는 폴 로저 샹파뉴의 신봉자가 되었다. 그 후 폴 로저 가문과 개인적인 친분을 쌓은 처칠 수상은 자신의 경주마 이름을 '폴 로저'로 지어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으며 91세의 나이로 처칠 수상이 세상을 떠나자, 폴 로저에서는 샹파뉴에 검은 띠를 두른 레이블을 부착해 처칠의 서거를 알리고 조의를 표했을 정도로 폴 로저 샹파뉴하면 윈스턴 처칠경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1975년, 윈스턴 처칠 사후 10주년을 추모하며 건장하고 탄탄한 구조감이 돋보이며 중후한 성숙미가 돋보이는 최고의 상파뉴 '뀌베 써 윈스턴 처칠'을 탄생시켰다. 1975 빈티지 이후 2015년 현재 12개의 최고의 빈티지에만 한정 생산하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아시아나 항공 퍼스트 클래스 서빙 샹파뉴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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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맛은 아주 단순하다. 나는 최고에 쉽게 만족한다!” -윈스턴 처칠
와이너리 이야기
1849년 설립된 폴 로저는 대기업의 공격적인 기업 인수 속에서도 가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생산과정 중 병돌리기 (흐미아쥬, Remuage)를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직접 사람의 힘으로 흐미아쥬 과정을 진행하는) 유일한 샹파뉴 하우스이다. '젠틀맨의 샹파뉴'이라는 호칭처럼, 유럽의 상류층과 로얄 패밀리의 사랑을 받아온 폴 로저는 1,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 윈스턴 처칠이 사랑했던 샹파뉴로 더욱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2004년 1월부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공식 샴페인 공급처로 지정되어 폴 로저의 모든 샴페인에서 "왕실인증서(Royal Warrant)"의 공식 마크를 볼 수 있다. 특히 2011년 4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웨딩 샴페인으로 영국 왕실에서 폴 로저 브뤼 리저브를 특별 주문하면서 다시 한번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세기의 결혼식에 어울리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