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이야기

100% 유기농 경작으로 이 과정에는 정확성과 일관성을 요구됩니다. La Commanderie de la Bargemone에서는 포도원과 와이너리 모두에서 일년 내내 프로세스를 면밀히 모니터링합니다. 우리 포도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밤에 수확합니다. 과일을 다시 식힌 다음 탱크에 넣습니다. 머스트는 이후 하루에 두 번 펌핑되고 ​​발효 중에 두 번 랙에 보관되고 반환됩니다. 와인은 품종 별 양조 후 50%는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50%는 오크 배럴에서 숙성 후 블렌딩하여 이듬해 출시합니다.

와이너리 이야기

보랏빛 라벤더 꽃이 흐드러지는 들판과 고성, 나즈막한 농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프로방스의 한 가운데 라 코망드리 드 라 바흐쥬몬느(La Commanderie de la Bargemone)가 있다. 13세기 초 템플 기사단이 건축하며 시작된 코망드리의 역사는 레 보 백작(Count of Les Baux)과 아르보 드 바흐쥬몬느(Arbaud de Bargemon) 가문으로 이어지며 ‘바르쥬몬느 의 사령탑’이라 불리게 된다. 이후 엑 상 프로방스가 원산지 등급(AOC)을 받는 데 절대적인 공헌을 했던 인물 장 피에르 로잔(Jean-Pierre Rozan)이 1968년에 도멘을 매입한 뒤 약 150ha에 달하는 포도원을 대대적으로 재조성했고, 2006년 가랭(Garin) 가문과 파트너쉽을 맺으며 더욱 큰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도멘은 수십 년 동안 최상급 프로방스 와인을 생산하며 지역의 와인 품질 향상에 기여하였다. 이들의 와인은 향기롭고 유연한 질감에 탁월하게 우아한데, 매년 놀랍도록 일관된 품질은 시라, 쿠누아즈(Counoise), 그르나슈, 까베르네 소비뇽, 소비뇽 블랑 등 세심한 관리 하의 다품종 재배와 지역 내 최고로 꼽는 포도원 입지에서 기인한다. 환경 보전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일찍이 화학 비료나 유기물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는 유기농 법을 시행하여 프랑스와 EU의 유기농 인증을 받았는데, 이는 이 지역에서 보기 드문 선례이다. 뿐만 아니라 이산화 황의 사용을 극히 절제한다.

이들 와인의 품질은 각종 권위있는 대회를 통하여 공인된 바 있다. 특히 프랑스의 제네랄 아그리콜 드 파리 대회(The Concours Général Agricole de Paris Awards)는 매년 바흐쥬몬느에 금메달을 수여할 만큼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프로방스 하면 주로 로제 와인이 떠오르지만, 이 곳의 탁월한 기후조건 하에서 자란 그르나슈와 시라의 레드 와인도 남부 론에 필적할 만큼 뛰어나다. 라 바흐쥬몬느는 여기에 프로방스에서 흔치 않은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하여, 비견할 데 없는 우아한 품격의 퀴베 컬렉션 루즈를 빚고 있다